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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Culture

하콘 롱블랙 글을 읽고

“대중음악은 상품이에요. 대중을 바라보고 만들죠. 클래식은 예술입니다. 작곡가가 밖이 아닌 자기 내면 들여다보며 만듭니다. 나의 내면을 성찰하게 하는 것, 클래식의 쓸모 아닐까요.

저도 대중음악을 들어요. 좋아하는 가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삶의 어느 순간에는 반드시 클래식이 필요했던 것 같아요. 저는 올해 가브리엘 포레Gabriel Faure의 레퀴엠Requiem*을 많이 들었습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셨거든요. 클래식에는 시간을 이겨낸 음악만이 줄 수 있는 특유의 힘이 있습니다.”

 

 

“예술은 유흥이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의 인식은 아직 그렇지 못해요. 국가적인 사건만 발생하면 온 나라가 공연을 일시 중단하잖아요. 예술을 유흥, 즉 노는 것이라고 여겨서죠. 큰  일이 벌어졌다고 해서 국가의 모든 경제 활동이 멈추지는 않잖아요. 예술도 멈추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감되는 부분을 복붙해봤습니다.

더하우스콘서트 

https://www.thehouseconcert.com/main/

 

The House Concert

 

www.thehouseconcert.com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텍스트가 깨져있다.   html에 utf-8설정이 풀렸나.. 

스트가 깨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