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창동에 있는 카페를 보면서
작은 공간에 찾아오는 팬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린한 설계와 실행]
소프트웨어 프로덕트를 개발하는 것도 즐겁지만, 이후 유지보수하는 것도 중요하다.
현재 가지고 있는 리소스, 미래 시장, 조직, 고객을 생각하지 못하고 큰 설계를 하게되면 프로덕트 개발에서 실패할 수 있다.
프로덕트 개발에 성공해도 이후 유지보수에 실패해 다시 고난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공간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성공하는 소프트웨어처럼 성공하는 공간은
조직에서 유지보수 및 감당가능한 공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더 애자일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말이다.
인테리어가 좋은, 사장 혼자 컨트롤 가능한 작은 카페 공간을 보며 그런 생각이 든다.
[운영과 유지보수]
공간도 소프트웨어도 사업도 일맥상통하다.
유지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개발자가 운영까지할 수 있는 작은 서비스면 개발자가 운영하는게 제일 좋다.
1인 카페 오너가 인테리어까지하고 카페 운영까지 하면 좋다.
그리고 그런 삶을 선택하는 개발자, 1인카페 오너들은 옳다.
하지만 사람들은 먹고 살기위해 또는 원초적 동기(욕망)에 의해 움직인다.
그것이 사업이니깐.
그럼 위에서 혼자 [프로덕트 개발] -> [프로덕트 유지보수] with [서비스 운영]
하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가 된다.
혼자하거나 같이하거나
하지만 여러명에서 같이하는 사업도 혼자하는 1인 비지니스에서 참고할만한 것은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무엇일까?
(생략)
그래서 개발의 MSA 처럼 비지니스도 그렇게 움직이게 될거다.
하지만 개발에서 MSA는 얼마나 어려운일인지 업계에서는 깨닫고 있다.
얼마나 난이도가 높고 리소스가 많이 드는지.. (어떤 중소기업이 쿠버네티스를 돌리고 있겠는가..!)
즉, 정답은 MSA 를 고려한 Monolithic 한 방법으로 가야한다.
사업도, 개발도, 공간도, 사람도, 사업전략도..
MSA 를 고려한 Monolithic 에서 (전환점) Monolithic 흉내를 내는 MSA 이라고 생각한다.
이 관점에서
사업도, 개발도, 공간도, 사람도, 사업전략을 다시 한 번 볼 만하다.
다윗과 골리앗, 심플한, 모노리딕, 다 알고 일부러 독단척으로 자기 길을 가는 사람
Business Insight/business.work
[사람과 유지보수] 작고 예쁜, 인기많은 카페 공간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