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성수에서 아이템 회의를 했다. (브레인 스토밍)
너무좋은 시간이었지만 검증하(product discovery) 과정이 없으면 손에 움켜진 모래알 처럼 빠져나간다.
실제 적용하기 위해, 예전에 공부했던 제품 발견의 과정을 다시 복습했다.
이는 행동했는데 지옥가버린 경험과 너무 이론적이여서 탁상공론 하는 경험 두가지를 경험해보고, 최대한 심플하고 실용적인 핸드북으로 만들고 싶다.
아이템이 나왔다! 항상 잊지말아햘 원칙은 아래 4개다. (육군복무신조 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면 된다)
- 고객이 과연 사용할까? 구매할까? (Value Risk)
- 사용자가 이 제품의 사용 방법을 이해할 수 있을까? (Usability risk)
- 우리가 만들 수 있을가?(시간내에) (Feasibility risk)
- 우리 사업에 효과가 있는 솔루션인가, Business problem 을 해결하는 것인가? (Business viability risk) 사업 유효성 위험
를 확인해야한다.
고객이 선택할 만한 강력한 가치가 있는지? (핵심가치 있는지)
나오기전까지 사실 고객도 모른다. 우리가 전달하려는 솔루션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것이 맞는지 우리 스스로 확인해야한다.
+ 난 좀더 비지니스적인 문제 관점에서 비지니스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인지에 초점을 맞춰야한다고 생각한다.
제품 발견은 이러한 과정을 거친다. (기초이자 필수적인 프로세스) (좋은 아이디어와 나쁜 아이디어 구분이 목적)
1. 제품발견 구조화 단계, 근본 이슈와 문제를 명확히 하자 (어디에 집중하는 것이 맞을지 결정하기 위해) 레버리지 높은 걸 해야겠지?
2. 제품발견: 계획 단계 (What)
3. 아이디어 발상 단계 (How)
4. 프로토타이핑 단계
5. 참고1. 다양한 테스트 기법 : 고객의 구매 의사가 있는 지 알고 싶을 때, 새로운 기능을 고려할 때, 사용성 테스트를 할 때 등 상황별 테스트들
6. 참고2. 팀 단위로 움직이는 방법들
하나씩 살펴보겠다.
1. 제품 발견: 구조화 단계
아이템에 대해서 구조화를 해야해 = 근본 이슈와 문제를 명확히하고, 기본적인 것을 검증한다. (위험, 목표, Value , Resource, Customer에 대한)
큰 프로젝트 중 그 중 여러 팀이 참여할 때도 쓰임.
1. 팀이 모두 같이 목적과 연계성을 이해하고 있는지
2. 가장 큰 위험을 찾아내는 것. (대부분 익숙한 유형의 위험에 집중하게 됨)
- 여기서 저 위의 원칙 중 첫번째, 가치위험먼저 해결해야한다. 고객이 정말 문제 해결을 원하는 것이 맞는지?
- 우리가 제안한 솔루션이 현재 가지고 있는 것을 버리고 선택할 만큼 충분히 훌륭한 것이지?
- 기타: 재무적위험: 우리가 이 솔루션 감당 가능?
- 사업 개발 위험: 이 솔루션이 우리 제휴 회사에도 유효할까?
- 마케팅 위험: 이 솔루션이 우리 브랜드와 일관성 있는가?
- 영업 위험: 이 솔루션이 영업맨들이 판매할 수 이쓴ㄴ 걸까?
- 법무위험:
- 윤리적 위험: 이 솔루션이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이 맞는가?
검증 기법
1. 기회평가: 간단한 최적화 업무, 새로운 기능 구현, 중급 규모의 프로젝트 에 적용 (링크)
2. 고객 편지: 큰 프로젝트 , 여러 목표가 있고 복잡한 기대 성과를 가지고 있는 과제 (링크)
3. 스타트업 캔버스 -> 스타트업들은 거의 이걸 쓴다. (완전히 새로운 제품이나 신규 사업 경우)
동시에 사용하면 좋다 (링크)
2. 제품 발견: 계획 단계
구조화를 했으면, 이제 솔루션(What)을 찾아내는 일을 시작할 준비가 되었다.
계획 기법
1. 스토리 맵 기법으로 발견하기 (링크)
- 구조화 하고 계획하는 기법. 근데 아이디어 창출할 때도 활용, 프로토타입 만들 때 디자인 기법으로도 사용, 팀과 이해 관계자와 의사소통 할때도, 제품 업무를 관리하고 구조화 ㄹ할때도.. 언제나 쓰임
- 이거 하면은 팀은 시간 흐름에 따라 시스템이 어떻게 만들어지기를 기대하는 지 이해할 수 있기 된다. (스토리가 맥락을 가지게 되기 때문)
2. 고객 발견 프로그램 으로 발견하기 (링크)
- 참조 고객 (reference customer) 의 의미에 대해서 정의해야한다. (친구나 가족이아닌 실제 고객으로 시험용이나 프로토타입이 아닌 실제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이며, 선물용이나 사용을 유도한 고객이 아닌 실제 돈을 내고 제품을 구매한 고객이다. )중요한 것은 당신의 제품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할 의사가 있는 사람들이다 (자발적이고 진정으로)
훌룡한 영업 사원의 최고의 도구는 '행복한 참조 고객'이다.
고객 발견 프로그램이 진짜 좋은게, 참조 고객을 만들어 내기 위해 설계된 기법이기 때문이다. (난이도 상)
그리고 이건 큰 프로젝트를 위한 거다. 새로운 제품 또는 비즈니스를 만들거나 기존 제품을 ㅅ ㅐ로운 시장/지역으로 확장하거나, 기존 제품을 리디자인 하는 것 등
6명의 참조고객을 찾아서 그 사람들이 모두 만족하는 하나의 솔루션(What) 을 찾아내는 것
3. 아이디어 발상 (How)
이 기법을 사용하면, 들뜬다. 하지만 실행에 옮기지 말고, 가치 있고, 사용성 있고, 실현 할 수 있고, 유효한지 (원칙 4개) 를 여전히 테스트 해야한다.
발상 기법
- 고객 인터뷰 (링크)
- 안내인 테스트 기법 (링크)
- 고객 일탈 행동의 힘
- 핵 데이
4. 프로토타이핑 기법
Plan to throw away; you will, anyhow - Fred Brooks
~ 걸 테스트 하기 위해 사용되는 것이 다 프로토 타입이다.
ex) 제품의 실현 가능성을 테스트 하기 위한 프로토타입,
처음 보는 제품의 사용성 테스트를 위해 사용되는 프로토 타입 .. 등 목적에 따라 다양하다.
제품이 아니라 테스트 목적을 가진게 프로토타입이다.
많은 가설이 버려질 듯
다시 한번
Plan to throw away; you will, anyhow - Fred Brooks
업무 <-> 잘못된 프로토타입으로 검증하면 -> 스스로 어려움에 빠진다 (지옥행) 그래서 잘 알아야한다.
기법
- 실현 가능성 프로토 타입 (링크)
- 사용자 프로토타입 (링크)
- 라이브 데이터 프로토타입 (링크)
- 혼합 프로토타입 (링크)
5. 참고1: 제품 발견 테스트 기법
-사용성 테스트; 프로토타입 활용전에.. , 이후에 하면 이슈를 수정하기에는 너무 늦어서 낭비 또는 심각한 상황을 초래한다. (링크)
- 가치 테스트 (링크)
- 수요 테스트 기법 (링크)
- 정성적인 가치 테스트 기법 (링크)
- 정량적인 가치 테스트 기법 (링크)
- 실현 가능성 테스트(링크)
- 사업 유효성 테스트(링크)
6. 참고2: 팀단위로 움직이는 방법
- 스프린트 기법 (링크)
- 파일럿팀 기법 (링크)
여기에 메이커북이랑
수업 교재때 받은거 까지 녹여봐야겠다.
지금은 인스파이어드 내용이 주로 녹여져있다.
간단하게 정리한건데도 너무 복잡하고 부담스럽다고? 그럼 이걸 생각하자
회사 규모가 클수록 소비자와의 관계는 멀어집니다. 그래서 데이터가 필요한 거고요. 소비자에게 진정으로 공감할 수만 있다면, 방대한 데이터 없이도 높은 퀄리티의 의사결정이 가능합니다.”
그랜트 라폰테인, 2022년 20VC 인터뷰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