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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Insight/managing.PM

개발자와 기획자의 린 스타트업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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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처럼 하기가 정말 어렵다.

 

밑에 스케이트보드에서 킥보드는 된다.

 

킥보드에서 자전거를 만들 때, 미리 설계를 못했으니 때리고 부셔야한다.

 

자전거 만들 때, 오토바이에 해당되는 내용까지 미리 설계를 하면 백엔드 오버헤드가 발생한다.

때리고 부쉬는게 고통스럽고 상처도 많이 받지만, 최단거리다.

 

개발자가 2->3을 갈 때, 화가 많이 난다.

기획자는 2 ->3을 갈 때, 1->2 처럼 갈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기존 것을 활용해서 이어붙이면 가능할거라 생각한다.

 

물론 가능을 하지만, 그것은 때려 부쉬고 다시 만드는 것 보다 더 어렵고, 개발자 입장에서는 그것을 기획자말 대로 선뜻한다고 선택했을 때  '감당'할 수도 '책임'을 질 수도 없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할까?  내 인사이트는 다음과 같다. 

 

1. 대기업이면 2->3 을 갈 때 기존 부터가 아닌 다른 부서에서 진행하도록 한다.

2. 초기 스타트업이면 2->3을 가지 말아야한다. 1이 핵심기능 이었으면 2까지만 가고 3을 들어가기에 힘을 좀 더 모아야한다.

3. 애매한 스타트업이면 (중소)  (우리나라는 중소기업이 정말 어렵다.!! 가장 어렵고 솔루션도 고난도다.. 하..!) 중소기업이라면 사람한테 기대는 수 밖에 없다.  코어인재 중심으로 개발하고 권한을 주고 서포트할 수 있게 도와줘야한다.  물론 코어 인재가 도망가면 실패다.

 

 

중소기업이 제일 어렵다. 중소기업이 제일 어려운 이유는 인재들 때문이다.중소기업의 솔루션은 항상 에이스들이 오고 싶은 회사를 만드는 것이다. 근데 돈을 그만큼 못주니깐 어렵다는 거다.. ㅠㅠ 에이스 2명만 있으면 된다. 그리고 시장에서 밀당을 해야한다. 그리고 에이스 2명보다 더 뛰어난 사람이면 채용하고 / 3명이면 또 밀당을 해야한다. /..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고이면 안된다. 계속 순환시켜야 하는게 어렵다..

중소기업은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 없이 UFC 선수랑 붙는것과 같다.  (시장)

바이에른 뮌헨과 파주시민축구단과 훈련 프로그램이랑 인프라랑 리소스가 다른것 처럼 인정할건 하고 넘어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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