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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Culture/신체 및 건강

농구 슛폼 경험과 분석

멜로의 슛은 예술이다. 슛폼하나 때문에 멜로 뉴욕시절을 보기위해 MSG에 가서 직관했었다.

손목이 유연하게 뒤로 제껴져있다

듀란트, 멜로처럼  근질이 유연하고 새총처럼 슛해야한다.  (어빙도 그렇다)

요새는 다양한 슛 자세를 알려주는 유투브랑 강의랑 해외 영상들이 있다.

 

그런데.. 안되는 사람은 진짜 아무리 노력해도 안된다.

그건 신체 구조가 틀어진거고 근육이 잘못되어있는거다.  그럼 아래처럼 다른 신체부위가 보상작용으로 슛폼을 쏘게 된다.

 

e.g. MKG

손목이 듀란트나 어빙처럼 뒤로 제껴지질 않는다. 근데 계속해서 저런 슛폼으로 NBA까지 간거보면 인간승리다.

사람들은 최악의 슛폼 선수로 기억하지만, 내가 볼때는 이유가 있다. 손목대신 공을 뒤로 제끼기 위해 어깨가 내려간다.(손목이 안제껴지니깐) 

팔꿈치는 왼쪽 아래로 이동한다. 이는 손 등 부분을 다친거다. (손 등 부분을 다친건 뼈가 굳기 전 주먹을 썼을 가능성이 높다)

손목과 손가락 사이의 근육(손등과 손목인대 근처 근육)이 굳어서 각이 안나오니, 손바닥을 눕히기 위해 어깨와 팔꿉치가 아래와 안쪽으로 보상작용을 해 슛폼을 한거다. (https://www.youtube.com/watch?v=D4lpP0Pa1Kg) -> 이거 한번 보는면 이해가 감

 

 

션 매리언도 설마..? (https://www.youtube.com/watch?v=-H0EjcoMZRk) 영상에는 손목 잘 안보임 

손목을 보면 뒤로 재껴지지가 않는다. 이러면 자신만의 보정된 슛이 나간다 ㅠㅠ

흑인도 저정도인데, 근질이 애초에 유연하지 않은 동양인이 굳거나 부상당하면 회복이 정말 불가능하다.

전완근, 어깨, 손목, 이두, 삼두, 광배를 왼쪽 오른쪽을 비교해야한다. 슛자세하기 전에 내몸이 정상인지 부터 확인해야한다. 남들 다 되는데 왜 나는 안될까 ? 를 생각해봐야한다. 나만의 특징이 있을 거다.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운동신경이 있고 의욕있는 사람은 많지만,

근질이 부드럽거나 스트레칭 개념(동적,정적)을 아는 사람이 생각보다 드믈다. -> 애초에 이런걸 신경쓰지 않는다. 운동신경으로 커버링

 

책상에 두고 양쪽 손바닥을 회전 시키면서 거울을 보고 다른 부분을 찾아야한다. (어깨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근육이 타이트해서 보상작용으로 어깨가 내려간다던가 그런것을 찾아내야 한다. 

팔근육을 근막이완 도구나 폼롤러, 마사지볼로 풀어보기도 해야한다.

나같은 경우는 오른쪽 전완과 오른쪽 팔꿈치 인내쪽을 푸어주니 슛폼이 좋아졌다.

근막이완 도구

물론 요새는 농구안한다. 중학교때 고등학교때 대학교때 엄청했는데 직장인 되고나서 그냥 안하게 됐다. 끝!

 

 

--update 2023.11.21---

[근질에 대해서 ]

이천수 유투브를 보다가 이천수는 스트레칭이 습관화 되어있고 은퇴해서 유툽아재가 된 지금도 스트레칭을 한다고 한다.

황희찬은 타고 났지만, 스트레칭과 훈련 비율을 8:2  정도로 가져가야한다고 이야기한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농구에 대해서]

최근 전태풍이 농구교실을 열었다. 너무 좋은것 같다. 사람들이 멀다고 하는데 난 위치는 좋다고 생각하고

태풍이 형 농구교실 옆에 놀면서 체험하면서 배울수 있는  수학, 컴퓨터 그래픽스, 게임, 코딩 뭐 이런 세상에 없던 아카데미를 만들고 싶다. 미국 어바인에 코드닌자스 라고 귀엽게 있는 아카데미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