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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Insight/hr & culture & team managing

2024 개발자 채용에 관한 내 생각 (+미래 회사 모습) HR고민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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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가 채용담당자 겸 개발팀장임.

 

[업계동향 및 내 인사이트]

0. 개발자 채용시장이 2~3년 전하고 비교하면 체감 1/4 토막남

1. 시장에서 주니어 개발자 뽑지 않는다.

2. 개발자 버블 꺼졌는데, 이미 버블 때 몸값 뿔린사람들은 잘 먹고 잘 살고 , 주니어 개발자만 억울하게 되었다.

3. 회사입장에서 주니어 개발자를 뽑는건 너무 리스크다.  (실력, 감정, 기본, 협업 모두 굳이..? 주니어를..?) (낭만 스타트업 투자 시절 다 지났다고 하는데.. 주니어 교육 하는 낭만 채용 시절도 다 지났다)

4. 부트캠프 출신 개발자들이 업계에서 많이 사라졌다. 

5. 미들급들 요새 부수입 플랫폼들이 있어서 많이 쓴다. (회사입장에선 비싼대 부업해서 속상)

6. 중소 회사 입장에서는 주니어를 뽑으면 말썽.. 미들급은 몸값 폭주 및 부업 .. 엘리트 시니어는 안정되서 잘 등장을 안하는 유니콘

7. 회사는 점점 코어 개발자만 지키고, 나머지는 프리랜서 및 아웃소싱을 돌리는 구조로 가게 될 것 같다.

8.  더 나아가서 연봉 3천 인도개발자가 1억 미들급 개발자보다 더 나은것 같기도? 

9. 채용담당자가 개발자 채용 잘못하면 호구되기 딱 좋은 요즘이다

 

[개발팀 생각]

어떤 개발팀을 가진 회사가 제일 강할까?

바로 개발 좋아하면서 같이 움직이는 친구들이나 크루들로 개발팀이 구성되어있는 경우다. 서로 이어져있으면서 회사입장에서는 신뢰할 수 있는 코어만 키우고 나머지는 다 프리랜서 아웃소싱 외주 베트남개발자 인도개발자 .. 로 설정하면 된다.

 

개발자, 개발팀을 구성하는건 다양한 전략이 필요하다.

일단 본인회사의 기술 난이도 및 개발쪽에 들어갈 리소스가 얼마인지 명확히 파악해야한다.

본인회사에 대해 객관화가 안되면 아무것도 안된다. 상, 중, 하

 

[개발자들의 프로의식]

다른 분야보다는 약간 떨어진다.

 

 

[솔루션과 내 고민]

싱가포르에서 법인세워서 사업하면 된다.ㄹㅇ

미국에서 18년도에 개발자 초봉이 8만불이었는데 .. 미국에서 할꺼?

그렇다고 비싸고 실력도 없고 리스크 많은 한국에서 개발 터주대감들 눈치보면서 자르지도 못하면서 사업할꺼?

고민해봐야할 문제다.

예전 이미 비지니스에서 성공해 경영전략을 이야기하는 분들은 HR 관련해서 지금보다 기술복잡도나 관계복잡도가 있지 않았다. 

지표만 보고 채용과 해고를 반복했다.

하지만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님을 보면 또 .. 잘 모르겠다.

'사원의 행복추구'라니.. 

우리나라 정서는 이제 완전 미국인 된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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